김상중 나이 역적을 통해 본 갓상중 연기

김상중 나이 역적을 통해 본 갓상중 연기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이 배우로 돌아왔다. 월화드라마 "역적"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역시 갓상중!!" 이라는 말이 절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가 떠난 자리를 "피고인"이 차지를 했지만 "역적" 역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드라마 "역적"은 홍길동에 대해 그린 드라마이다. 김사중은 아기장사 길동을 지키기 위해 뜨거운 부성애를 보여주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꾸주한 상승세를 보이며 무섭게 "피고인"을 쫓고 있다. 

1990년 연극으로 데뷔한 김상중은 이 후 94년 mbc 탤런트로 발탁되어 배우 생활을 이어 오고 있다. 김상중은 극중 노비 역할을 맡아 인자한 인상으로 아버지의 모습과 남편으로써의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그릐고, 압권인 오열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눈물셈을 자극하였고, 시청률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주고 있다. 

김상중은 올해 나이 53세이며 해병대 수색대대 출신이다. 또한 특이한 점은 연예인 최초로 보험설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그런데 말입니다" 라는 유행어를 갖고 있는 것 역시 독특한 이력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선과 악을 모두 연기 가능한 배우이다. "역적"에서는 한없이 인자하면서 부드러운 아버지로 절절한 부성애를 보여주고 있다. 65년생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부도덕한 사회를 고발하는 좋은 이미지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친근해진 배우이기도 한 김상중 월화 드라마 왕좌 자리를 차지한 "피고인"과의 접전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역시 주목해볼만 한 선의의 경쟁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