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나이 이혼과 도박도 이겨낸 악마의 재능

탁재훈 나이 이혼과 도박도 이겨낸 악마의 재능 

흔히들 탁재훈의 예능감을 두고 악마의 재능이라는 말을 쓰곤 한다. 그만큼 탁재훈의 웃음을 뽑아내는 예능감은 탁월했고 그 재능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락커를 꿈꾸던 배성우(탁재훈)은 솔로가수로 데뷔해서 그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듀오 컨츄리꼬꼬로 다시 한번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고, 컨츄리꼬꼬는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역시나 악마의 재능을 지닌 신정환과의 시너지는 대단했다. 앨범도 잘되서 히트곡도 많았고, 예능출연을 통해서 보여준 예능감역시 뛰어났다. 그렇게 컨츄리꼬꼬 활동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되면서 두 사람은 더욱 더 하늘을 날기 시작했다. 예능활동은 말할 것도 없었고, 탁재훈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S.PAPA로 솔로 앨범 역시 큰 성과를 냈고, 영화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흥행에까지 성공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연예계를 활발히 활동을 했으나 두 사람이 모두 안타깝게도 도박파문에 휘말리게 된다. 신정환은 두번의 사건과 거짓으로 인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이 후 탁재훈 역시 도박사건에 연루가 되면서 방송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힘든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한다. 그렇게 탁재훈은 방송활동을 중단한 시기에 이혼의 아픔까지 겪게 되었고, 소송까지 휘말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힘든시간을 보내던 탁재훈이 2016년 다시 돌아와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올해나이 68년생으로 올해로 50세가 되었다.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탁재훈의 예능감은 여전했다. 김구라, 신동엽, 강호동 등 탑MC들보다도 2살이 많은 탁재훈은 오랜 연예계 활동으로 넓은 인맥까지 자랑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신동엽, 김준현과 함께 "인생술집"이라는 토크쇼에 출연을 하게 되었다. 술과 안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 탁재훈은 신동엽, 김준현과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악마의 재능으로 큰 시련마저 이겨낸 탁재훈 다양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줄 것을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