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군대 등급보류 어깨부상으로 불투명

유아인 군대 등급보류 어깨부상으로 불투명 

탁월한 연기력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유아인이 군문제로 많은 네티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영화촬영 도중 어깨부상으로 인해 입대보류 판정을 받고 입대시기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군문제는 언제나 큰 문제였고, 특히나 남자연예인들에게는 한참 전성기인 20대를 열심히 연예계활동을 하고 30대가 될때쯤 병역 의무를 하게 된다.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와 여러가지 이유로 병역기피를 했던 연예인들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가 유승준인 듯 싶다. 

그만큼 군대문제는 예민할 수 밖에 없는 문제인지라 군대문제는 많은 남자연예인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유아인 역시 현역입대를 언제나 바래왔었고, 그런 모습들을 평소 여러차례 나타냈기에 당연히 현역입대가 이루어 질 거라 예상했지만,지난해 1차, 2차, 3차 신체검사 재검에서 등급보류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과거 영화촬영 도중 어깨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적이있다. 그리하여 6개월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현역 입대를 위해 작품 및 광고계약도 미뤄놓고 있는 상황이지만 입대할 방법은 없다. 재검날짜를 기다리며 재활에 힘쓰는 것밖에 없다고 한다. 

베테랑 촬영당시 어깨 부상을 입으면서도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 참았다고 전해지고 있는 유아인. 재검신청까지 할 정도라면 병역을 기피하는 것은 분명히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군대 관련하여 현역 입대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던 유아인이기에 본인 스스로도 굉장히 답답한 심정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예인이 아닌 사람들은 우스갯 소리로 "안갈 수 있음 가지마"라고 말을 한다. 물론, 그럼에도 많은 남자들은 군입대를 하게 되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 시간을 군대에서 보내게 된다. 하지만, 연예인이기에 그런 농담조차 허용이 안되고 어지간해서는 가야 하는 현실이 조금은 억울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 역시 들지만.. 이 또한 연예인이기에 감수해야 한다 생각 역시 든다. 반드시 좋은쪽으로 해결되서 매력있는 훌륭한 배우 유아인의 모습을 오래도록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