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나이 키 최고의 악역연기를 보여주다

김재욱 나이 키 최고의 악역연기를 보여주다 

주말 OCN 드라마 "보이스"가 요즘 매주 화제를 만들어 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너무 잔인한게 아니냐 하는 지적 또한 많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와 같은 전개와 긴장감은 최고였기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듯 하다. 

또 한가지 드라마의 재미요소는 배우들의 연기가 아닐까 싶다. 추노에서 이미 최고의 남성미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장혁은 이번 "보이스"에서도 추노의 대길이를 연상케 하는 남성미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면서 그의 액션연기까지도 화제가 되었다. 드라마가 후반으로 가면서 특별출연으로만 알려져 있던 김재욱이 등장하면서 드라마의 긴장감과 공포는 배가 된 듯 하다. 

초반 입모양만 보고 "김재욱이다" 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고, 특별출연이면서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는 초반 제작진의 힌트대로 역시나 김재욱은 범인으로 밝혀졌다. 극 중 등장씬도 많지 않고, 대사 역시 많지 않지만 무언지 모를 공포와 아우라를 표현하고 있는 김재욱. 

김재욱은 올해 나이 83년생으로 35세이고, 키 184cm 큰 키를 자랑한다. 독특하게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음악학도 였던 김재욱은 실제 밴드로 먼저 데뷔 했다. "월러스"라는 밴드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았던 김재욱은 이 후 배우로 전향해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많이 봤던 얼굴이지만 특별한 대표작이라고 할만한게 뚜렷하게 없던 김재욱은 특별출연하게 된 드라마 "보이스"를 통해 그야 말로 최고의 악역을 보여주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표정변화 없이 살인을 하는 모습이며, 수사중인 이하나를 멀리서 지켜보며 웃는 장면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서운 공포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이번주 주말이면 드라마 "보이스"는 끝난다. 어떻게 범행을 밝혀내고 잡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드라마 "보이스" 가 끝나고 난 후 배우 김재욱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