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충쌤 장진영 블랙비트는 어떤 그룹이었나?

지충쌤 장진영 블랙비트는 어떤 그룹이었나?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가 본격적인 걸그룹 준비에 들어갔다.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이 이끌며 각 분야의 최고 프로가 모여서 걸그룹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제 음악이 나왔고, 안무도 나왔고 실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 "언니쓰" 

매회 등장하고 있는 보컬트레이너 장진영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초반 까칠하면서 진지한 모습으로 지충쌤이라고 불리는 장진영은 멤버 개인개인을 자상하게 봐주며 막내 전소미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장진영은 아이돌스런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장진영은 SM에서 데뷔시킨 아이돌 "블랙비트"의 보컬 이었다. H.O.T.를 시작으로 젝스키스, 신화, god의 1세대 아이돌 세대가 끝나고 동방신기, 빅뱅 등 2세대 아이돌이 시작하기 전 그 중간에 있는 비운의 아이돌 블랙비트

블랙비트는 데뷔 당시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무로 주목을 받는 신인이었다. 현재 멤버들이 SM에서 안무가 그리고 보컬트레이너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당시 멤버들의 실력만큼은 최고였던 것 같다. 그렇게 주목을 받던 신인 아이돌 블랙비트의 활동기간은 길지 않았다. 

1집 "날개"와 발라드곡들이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이 후 활동이 없었다. 당시 SM은 H.O.T. 해체 과정에서 팬들의 원성을 사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기도 했고, 이 후 2세대 아이돌 동방신기의 화려한 데뷔와 성공과 함께 자연스럽게 블랙비트는 멤버 탈퇴와 해체를 맞게 된 것이다. 

이 후 지충쌤 장진영은 그룹활동과 솔로활동도 했지만, 큰 성공을 이루지 못하고 기억속에서 잊혀졌다. 그리고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장진영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비쥬얼로 보컬트레이너가 되어 돌아왔다.